'파경 위기' 안재현,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 예정대로 "지장無"

'파경 위기' 안재현,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 예정대로 "지장無"

2019.08.19.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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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 위기' 안재현,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 예정대로 "지장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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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던 구혜선-안재현 부부가 결혼 3년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두 사람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안재현은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 촬영을 변동 없이 진행한다.

MBC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이 있는 남자, 하자가 있는 그들의 편견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안재현과 오연서가 주연을 맡아 오는 11월 방송예정이다.

드라마는 현재 촬영 중에 있으며 안재현은 19일 예정된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개인적인 이슈로 인한 스케줄 변동은 없은 없으며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18일, 구혜선이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는 글을 올리며 두 사람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이후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그러나 구혜선은 "나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다.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반박,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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