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측 "아이유♥여진구, 연애 시작"...꿀 떨어지는 눈빛

'호텔델루나' 측 "아이유♥여진구, 연애 시작"...꿀 떨어지는 눈빛

2019.08.17.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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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 측 "아이유♥여진구, 연애 시작"...꿀 떨어지는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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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에서 이지은(아이유)과 여진구가 사내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호텔 델루나'에 로맨틱한 바람이 분다. 장만월(이지은)과 구찬성(여진구)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사내 비밀 연애가 예고된 것. 17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스틸컷에는 전과 달리 달달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장만월과 구찬상은 서로의 가장 아픈 부분을 꺼내 보이며 가까워졌다. 월령수 아래 "도망가지 마. 어느 날 사라지더라도, 너는 내 옆에 있어 줘"라는 장만월과 이에 "아니요. 당신이 사라지게 두진 않을 겁니다. 나를 믿어요"라고 응답한 구찬성의 연이은 고백으로 두 사람은 사랑을 확인했다. 서로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포옹은 아름답고 애틋했다.

기다렸다는 듯 만개한 월령수의 꽃들은 언젠가 진다는 불안함을 암시했지만, 그럼에도 '만찬 커플'의 첫 연애는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17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만찬 커플'의 속삭임이 포착됐다. 방 안에서 서로를 보는 눈빛에서 이전과는 달리 꿀처럼 달콤한 애정이 흘러넘친다.

제작진은 "여러분이 기다리셨던 만찬 커플의 연애가 드디어 시작된다. 델루나 식구들 모르게 비밀 사인을 주고받겠지만, 기침처럼 숨길 수 없는 사랑이 과연 철저하게 비밀로 부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서은수의 특별출연이 예정돼있다. 산체스(조현철)의 연인 베로니카로 활약할 예정"이라며 "만월과 찬성, 산체스와 베로니카, 그리고 영수(이태선)와 설지원(이다윗)까지. 새로운 관계들로 예측 불가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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