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연’ 이별 전 다시 손 잡은 박하선♥이상엽... 어떤 결심했을까

‘오세연’ 이별 전 다시 손 잡은 박하선♥이상엽... 어떤 결심했을까

2019.08.16. 오후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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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연’ 이별 전 다시 손 잡은 박하선♥이상엽... 어떤 결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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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과 이상엽이 또 다시 손을 잡았다.

16일 밤 11시 방송하는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 연출 김정민, 이하 ‘오세연’)에서는 금기된 사랑에 빠진 두 남녀 손지은(박하선)과 윤정우(이상엽)가 다시 힘겹게 서로를 바라보게 된다.

애써 마음을 속인 채 이별하려 했지만 모든 것이 도돌이표 사랑인 이들의 갈등이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각자의 배우자인 진창국(정상훈), 노민영(류아벨)이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들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우는 손지은이 일하는 마트에 찾아간다. 주저 앉은 손지은과 그런 손지은을 금방이라도 눈물이 뚝 떨어질 것 같은 눈빛으로 바라보는 윤정우의 모습이 나온다.

더불어 공개된 예고사진 속에서 윤정우는 손지은의 손을 잡은 채 그녀를 어딘가로 이끈다. 극중 마트는 손지은이 일하는 장소인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간이다. 윤정우와의 사랑을 시작한 순간부터 손지은은 세상의 지탄을 받게 될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 그 상상이 구현되는 공간이 주로 마트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만큼, 세상의 시선이 집중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곳에서 윤정우와 손지은이 또 다시 손을 잡은 것이다.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곳에서 손을 잡을 만큼, 두 사람의 상황이 확연히 달라진 것일까. 이들은 어떤 결심을 한 것일까. 손지은과 윤정우의 사랑은 세상의 잣대와 비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제작진은 “16일 방송하는 ‘오세연’ 13회에서 손지은과 윤정우는 세상의 잔혹한 잣대와 마주하게 된다. 절정을 향해갈수록 더욱 깊고 강렬해질 박하선, 이상엽 두 배우의 폭발적 열연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네 남녀의 이야기다.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릴 줄 알면서도 헤어나올 수 없는 치명적 사랑. 이 사랑으로 인한 희열과 고통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그려내며 ‘한 번 보면 절대 놓을 수 없는 명품멜로’라는 호평 속에 방영 중이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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