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측 "악플러 15명 추가 고소, 선처 없다" 강경 대응

박봄 측 "악플러 15명 추가 고소, 선처 없다" 강경 대응

2019.08.16. 오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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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측 "악플러 15명 추가 고소, 선처 없다"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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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봄 측이 악플을 향해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16일 "당사는 고소 입장 공지를 올린 이후 법무팀과 함께 검토를 마친 뒤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에 대해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이미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후 8월 13일자로 15명에 대해 추가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체의 선처 없는 강력 대응이며 앞으로도 고소 절차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년 걸그룹 2NE1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박봄은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이다. 지난 3월 9년 만에 컴백을 알리며 신곡 '봄'을 발표했다.

▲ 다음은 디네이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박봄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2월 공식 팬카페,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명예 훼손,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대응을 알린 바 있습니다.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고소 입장 공지를 올린 이후 법무팀과 함께 검토를 마친 뒤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에 대해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이미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으며, 8월 13일자로 15명에 대해 추가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당사는 일체의 선처 없는 강력 대응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악성 댓글과 관련된 고소 절차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박봄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계속해서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박봄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분들의 믿음과 응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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