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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벗은 느낌" 위너 김진우의 재발견, 기대되는 이유(종합)
 "발가벗은 느낌" 위너 김진우의 재발견, 기대되는 이유(종합)
Posted : 2019-08-14 13:35
그룹 위너 김진우가 솔로로 데뷔했다. 그가 갖고 있는 무궁무진한 색이 이제서야 허물을 벗는다.

김진우는 1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첫 솔로 싱글 'JINU's HEYDAY'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김진우는 "위너가 아닌 솔로로 데뷔했는데 크게 다른 느낌은 아니다.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앨범을 위해 멤버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멤버들 모두 내 모습을 많이 보여주라고 얘기해줬다. 혼자 나오는 거 자체가 사실 발가벗고 나오는 느낌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라고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김진우의 이번 솔로 데뷔는 지난해말부터 계획된 행보였다. 그는 "사실 지난해 12월 녹음이 완성돼 있었다. 당시 이번 곡을 팀(위너)에 넣을까 솔로 데뷔로 공개할까 하다가 계획이 미뤄졌다. 지금에서야 자신감이 생겨 나만의 곡을 내게 됐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성접대 혐의 등에 휩싸여 경찰에 입건되고 대표직을 내려놓은 양현석뿐 아니라 버닝썬 사태로 그룹을 탈퇴한 빅뱅 출신 승리, 마약 투약 의혹으로 소속 그룹 아이콘을 탈퇴한 비아이까지 연이어 논란에 휩싸였다.

이런 논란 상황 속 김진우는 "양 전 대표님이 해주셨던 지적이나 가르침 없이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크게 달라진 건 없다"면서 "양 전 대표의 지적이 없으니 스스로 그런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회사 직원분들과 수많은 회의를 거쳤다"라고 덧붙였다.

 "발가벗은 느낌" 위너 김진우의 재발견, 기대되는 이유(종합)

수려한 외모와 맑은 미성의 보컬로 사랑 받아온 김진우는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다채로운 매력과 자신만의, 음악으로 대중을 찾는다. 지난 5년간 위너로 활동하며 탄탄한 내공을 다진 김진우의 재발견이 주목된다.

김진우는 "이번 노래를 통해 최대한 내 다양함을 보여주고 싶다. 신곡 콘셉트도 '잡지'인데, 그 안에서 김진우 5명의 캐릭터가 나온다. 노래와 이미지를 통해 내 새로운 모습들을 끄집어 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진우는 자신의 목소리에 남다른 자신감이 있었다. 그는 "내 목소리가 조금은 유니크한 면이 있다고 생각했다. 내 목소리에 맞는 음악이 따로 있는 거 같다. 그걸 보여주기 위해 나와 가장 잘 맞는 음악을 들고 나왔다"라고 자신했다.

섬 출신인 김진우는 20살까지 전라도 목포에서 자랐다. 이후 서울로 상경해 연예인의 꿈을 키웠다. 김진우는 "18살 때 가수 아카데미를 다녔다. 이후 YG 오디션에 합격해 5년이란 연습생 생활을 거쳐 역량을 키워왔다"라고 말했다.

김진우가 속한 위너는 지난 5년간 발표한 모든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원 강자로서 유의미한 기록을 냈다. 또한 올해초 진행한 데뷔 첫 미주 투어로 글로벌 영향력을 넓혔으며, 현재 일본에서 '위너 재팬 투어 2019' 투어를 열고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국과 일본 양국간 경제 문제로 인한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 K팝에도 영향을 미쳤을까. 김진우는 "사람 대 사람을 소통하는 공연일뿐이다. 서로 교감하려고 하는 곳이다.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려고 가는거다"라며 공연 현장 반응은 좋았다고 전했다.

 "발가벗은 느낌" 위너 김진우의 재발견, 기대되는 이유(종합)

이전 위너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김진우는 말을 아끼는 축에 속했다. 다른 멤버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편이었다. 이날도 김진우는 "말 주변이 별로 없어서 오늘도 (강)승윤이를 데리고 올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로 29세인 김진우는 입대도 앞둔 상황이다. 그는 "입대는 내년쯤 하지 않을까 싶다. 이후 위너 활동은 멤버들 솔로 활동으로 채워질 거 같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진우는 "20대가 넘어가기 전에 나에 대한 모든걸 보여드리려고 한다. 위너라는 모습 하나에 갖혀 있는 거 같아서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차트 순위는 신경쓰지 않고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라며 '김진우의 재발견'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끝말을 남겼다.

김진우는 이날 오후 6시 첫 솔로 싱글 'JINU’s HEYDAY'를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또또또'다.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리듬감 있는 베이스가 강조된 팝 곡이다. 섬세한 연애 감정을 재치있는 가사로 담아냈다. 작곡과 작사 작업에 위너 멤버 송민호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또 ZAYVO, CHOICE37, HAE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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