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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X박나래 '어서말을해'... 간판 新예능 등극?
 전현무X박나래 '어서말을해'... 간판 新예능 등극?
Posted : 2019-08-14 09:51
첫 방송을 마친 '어서 말을 해'에서 전현무, 박나래는 여전한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JTBC ‘어서 말을 해’에서 두 사람은 8명의 연예계 대표 ‘말 선수’들과 승부를 겨뤘다. 문세윤, 김정난, 정상훈, 이홍기, 딘딘, 유회승이 출연했으며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어서 말을 해'에서는 말 솜씨와 더불어 '센스'를 알아볼 수 있는 퀴즈가 주를 이뤘다. 이들은 고기를 걸고 내기를 시작했다.

강지영은 '신기한 말' 라운드를 소개하며 "우리말 중에 잘 쓰지는 않지만 재미난 표현이 많다"고 말했다. 문제는 '오이하다'와 '고추하다'의 뜻을 맞추는 것이었다.

이에 전현무는 물 만난 고기 처럼 스튜디오를 좌지우지했다. 아나운서 출신 답게 '오이하다'의 정답을 맞추고 채끝살 두 점을 획득했다. 번뜩이는 재치와 뇌섹남 면모로, 첫 방송임에도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박나래는 '치명적인 연애 어록의 보유자'이자 ‘입 연애’의 고수로 소개되어 맹활약했다. 더불어 '19금' 대답들로 진정한 연애 고수임을 인정받았다. 또 코 앞에서 정답을 놓쳐 ‘고기 구워먹기’ 기회를 뺏기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은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 차례 환상 케미를 보인 바 있지만, 진부함 보다는 이 프로그램 색깔에 맞는 또다른 조화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어서 말을 해'를 보다 보면 과거 인기를 끌었던 KBS '상상플러스'가 떠오른다. 1세대 '아나테이너'로 불리는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상상플러스'도 우리말 퀴즈쇼였다. 다만 '어서 말을 해'는 넌센스 퀴즈와 SNS 퀴즈 등을 넣어, 보다 신 감각으로 연출했다는 평이다.

'어서 말을 해'가 전현무, 박나래의 환상 케미를 발판으로 '상상플러스'의 아성을 뛰어넘는 예능 바람을 불러일으킬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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