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독립영화로 복귀 확정..."고심 끝에 출연" (공식)

오달수, 독립영화로 복귀 확정..."고심 끝에 출연" (공식)

2019.08.13.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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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독립영화로 복귀 확정..."고심 끝에 출연"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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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가 독립영화로 복귀한다.

1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달수는 독립영화 '요시찰'로 스크린 컴백을 확정했다.

'요시찰'은 2017년 독립단편영화 '똑같다' 연출을 맡았던 김성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감옥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다. 오는 9월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오달수는 그간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며 "저희는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했고 혐의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고 알렸다.

이어 "그 후에도 복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으나 최근 고심 끝에 독립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가 조심스럽게 본연의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려고 하는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2월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오달수는 자신에게 불거진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와 영화에서 하차했다. 촬영을 마친 세 편의 영화인 '이웃사촌'(감독 이환경)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감독 김지훈) '컨트롤'(감독 한 장혁)은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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