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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서예지, 충무로 이끌어갈 '90년생' 차세대 여배우
Posted : 2019-08-12 11:00
 임윤아·서예지, 충무로 이끌어갈 '90년생' 차세대 여배우
1990년생인 배우 임윤아와 서예지가 차세대 여배우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더 익숙한 임윤아가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로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배우로서 제대로 안착했다. '엑시트'는 임윤아의 첫 영화 주연작이다. 첫 작품부터 연기력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흥행까지 잡으며 명실상부 대세 여배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6일 만에 300만, 11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현재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임윤아는 2017년 개봉한 '공조'에서 임철령(현빈)을 좋아하는 철없는 처제 박민영 역으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두 번째 영화 출연 만에 주연으로 올라선 것에 대한 기대와 함께 우려도 있었으나 영화 공개와 더불어 우려의 목소리는 이미 들어간 상황.

임윤아는 극 속에서 마음껏 망가졌다. 단벌에 쓰레기봉투를 뒤집어쓰고 유독가스로 가득 찬 곳에서 탈출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건물을 오르고 내달렸다. 머리가 헝클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생사 앞에서 안면근육이 마음껏 망가지기도 하지만 사랑스러움은 숨길 수가 없었다.

영화 촬영하기 2~3달 전부터 클라이밍 연습과 액션 스쿨에 다니면서 체력을 기른 만큼 맨손과 로프에 의지해 건물을 타고 넘고 달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임윤아는 남다른 책임감으로 중무장한 의주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의주가 재난 상황을 능동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의주는 용남 못지않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중심을 잃지 않고 내달리는데 임윤아의 연기력이 돋보였다.

 임윤아·서예지, 충무로 이끌어갈 '90년생' 차세대 여배우

서예지는 오는 15일 개봉하는 '암전'(감독 김진원)과 9월 19일 개봉을 확정한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을 연이어 선보인다. 여름, 가을 영화 시장에 주연을 맡은 작품을 두 편이나 선보이는 것. 서예지는 2017년 선보인 드라마 '구해줘' 이후 주가를 제대로 올리고 있다.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영화다.

서예지의 첫 상업영화 주연으로 극 중 몇 년째 데뷔 준비 중인 공포영화 신인 감독 미정을 연기했다. 서예지는 단편영화로 인정받은 이후, 성공적인 데뷔작을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휩싸인 미정을 처절하고 광기 넘치며 그려냈다.

극 초반 압박과 불안에 휩싸인 미정을 강박증을 지닌 인물로 초조하면서도 불안하게 그린 서예지는 이후 '그 영화'를 찾기 위한 몸부림을 통해 영화의 스릴러적인 면모를 부각시켰다. 극 후반 귀신과의 강렬한 대결 또한 영화의 백미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호러퀸'에 등극할 전망이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이다.

서예지는 명석한 두뇌와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정·재계를 아우르는 황금인맥을 구축한 최고의 매니저 성은영을 연기했다. 제작사 측은 "성은영을 완벽하게 소화한 서예지가 대세 배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라며 자신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킹엔터테인먼트,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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