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2명 학도병의 숨겨진 실화...'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9월 25일 개봉

772명 학도병의 숨겨진 실화...'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9월 25일 개봉

2019.08.12.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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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명 학도병의 숨겨진 실화...'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9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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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 김태훈/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이 오는 9월 25일 관객들을 만난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렸다.

12일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전투 경험이 없는 앳된 학생들의 모습과 "어쩌겠냐, 우린 지금 전쟁을 하고 있는 걸"이라는 대사를 통해 전쟁터에 내몰린 학도병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들이 받은 명령은 장사로 가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위장작전을 펼치는 것.

어두운 장사 해변 위, 빗발치는 총알 세례를 피해 상륙작전을 펼치는 학도병들의 처절한 모습과 숨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전투 장면이 생생한 느낌을 안긴다.

여기에 '아무도 성공을 말하지 못했지만, 그 누구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카피가 더해져 772명 학도병의 가슴 뜨거운 드라마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772명 학도병의 숨겨진 실화...'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9월 25일 개봉

함께 공개된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의 런칭 이미지는 강렬한 전투를 예고한다. 문산호를 배경으로 전투태세를 갖춘 인물들이 금방이라도 움직일 것 같은 이미지는 불가능해 보이는 장사상륙작전의 긴박했던 순간을 포착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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