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왜왔니' 치타 "남자친구 ♥남연우 애칭? 여보" (ft.공개열애)

'우리집에 왜왔니' 치타 "남자친구 ♥남연우 애칭? 여보" (ft.공개열애)

2019.08.12.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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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왜왔니' 치타 "남자친구 ♥남연우 애칭? 여보" (ft.공개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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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치타가 집을 공개하며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지난 11일 방송한 채널A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왔니'에는 치타가 김희철, 한혜진, 오스틴강, 그리고 스페셜MC 데프콘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치타는 어머니, 반려동물 6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치타의 집은 독특하게도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구조였다. 1층에는 지인들과 술을 함께 마시기 위해 만든 '치타 바(bar)'가 있었다. 치타는 "여기서 사람들과 술을 마시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가장 편하고 돈도 적게 든다"고 자랑했다.

이날 멤버들은 치타 bar에서 게임을 했다. 이때 치타는 공개연애 중인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치타는 "남자친구를 부르는 애칭은 '여보'다. 그리고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마지막 키스 역시 얼마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답하기도 했다.

치타와 공개열애 중인 남연우는 영화배우 겸 감독이다. 그의 나이는 38살로 치타보다 8살 연상이다.

이어 치타의 어머니는 특급 보양식 문어가 들어간 토종닭백숙과 각종 반찬으로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데프콘은 “닭이 크면 보통 퍽퍽한데 어머니가 사우나를 잘 시키셨다”며 신선한 맛 표현 신공을 선보였다.

더불어 치타의 어머니는 평소 '김희철의 팬'이라며 “TV에서 보는 거랑 똑같다. 똘망 똘망하고”라며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토종닭백숙을 맛있게 먹고 있는 김희철을 빤히 보던 치타 엄마는 “희철씨가 보기보다 눈을 잘 안 마주쳐주네. 눈 한번 마주쳐줘 봐”라며 박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이 “왜 눈을 안 마주쳐 드리냐”고 묻자, 김희철은 “쑥스러움이 많아서”라며 수줍어했다. 데프콘의 주도로 눈맞춤 시간을 가진 치타 엄마와 김희철은 뜻밖의 애교 케미를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개성만점인 치타의 집 공개에 시청자들은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그의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해, 보는 이들 마저 흐뭇하게 만들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캡처 = 채널A '우리집에 왜왔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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