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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진 "결혼 후 미국行, 그만큼 남편 사랑해"
Posted : 2019-08-12 09:22
 '캠핑클럽' 이진 "결혼 후 미국行, 그만큼 남편 사랑해"
핑클 이진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이진이 결혼 후 남편과 미국행을 결심할 수 있었던 이유와 그에 따른 고민이 공개됐다.

이진은 지난 2016년 6살 연상의 남편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미국 뉴욕에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다. 이진의 남편은 미국 금융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진은 "우리 오빠는 나를 걱정하는 스타일"이라며 "결혼 후 처음에 자기가 회사를 가면 내가 혼자 있어야 하니까 그런 내가 아기 같았나 보더라"며 남편의 애정을 언급했다.

또 "남편이 집에 있고 내가 뭐를 사러 나가면 위에서 '잘 가고 있나?'하고 날 쳐다보고 있다"며 "어느 날 내가 안 보였나보다. '어디로 갔냐'고 하더라. '나 잘 가고 있는데?' 하니까, '안 보이는데?'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효리는 "외국에서 살아본 적도 없고, 영어도 잘 못하는데 사랑하는 사람 하나 보고 외국에서 나가 살기는 힘들 것 같다. 다 포기할 만큼 사랑했냐"고 물어봤고 이진은 "그렇다"며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진은 "처음 6개월은 신나고 재미있게 놀았다. 미국에서 걸어 다니기만 해도 좋았는데 6개월 지나니까 가족이 생각나더라"라며 한국에 잠깐씩 들어올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후 이효리와 이진은 장을 보기 위해 근처 5일장으로 향했다. 버스를 기다리던 중 2층 주택을 발견한 이효리는 "어릴 때 2층 쪽방에 살았다. 1층은 주인집이었다. 주인은 정문으로 다녔고 우리 가족은 뒷문이나 옆문으로 다녔다. 그곳에서 오래 살았다. 데뷔 후에도 1~2년을 더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 사실을 21년 만에 알게 된 이진은 "데뷔하고 나서도 거기 살았냐. 우린 매일 그 집 앞으로 언니를 태우러 가지 않았느냐"라고 묻자 이효리는 "내가 너한테도 먼저 가라고 했었니?"라며 웃었다.

이진은 "그러고 보니 한 번도 집으로 들어가는 언니의 뒷모습을 본 적이 없다. 지금에야 알게 된 사실이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4.081%를 나타냈다. 이는 2주 만에 다시 기록한 4%대 시청률이다. 첫 방송 이후 3주 동안 4%대 성적을 유지해왔던 '캠핑클럽' 시청률은 지난주 3.468%로 하락한 바 있다.

캠핑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 핑클 멤버들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밝아 보이기만 했던 효리와 이진이 각자의 과거나 고충을 털어놓으며 더 가까워 지는 모습 역시 훈훈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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