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물리학', 9월 대전 합류...'타짜' '나쁜녀석들' '미스터리'와 대결

'양자물리학', 9월 대전 합류...'타짜' '나쁜녀석들' '미스터리'와 대결

2019.08.09. 오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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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물리학', 9월 대전 합류...'타짜' '나쁜녀석들' '미스터리'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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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 제작 엠씨엠씨)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타짜: 원 아이드 잭'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등과 뜨거운 흥행 4파전을 예고했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이다.

'양자물리학'은 신선한 설정과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 죽어가는 업소도 살려낸다는 유흥계의 화타, 업계 에이스 그리고 구속된 형사가 함께 마약 수사에 나선다는 설정은 '양자물리학'만의 색다른 재미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이들이 대한민국의 부패 권력에 맞선다는 스토리는 현실에서 느낄 수 없었던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박해수를 비롯해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변희봉, 김영재, 이창훈 등 신구를 아우르는 명품 배우들이 총집합해 눈길을 끈다.

9월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한국영화 흥행 4파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영화 중 하나인 '타짜: 원 아이드 잭' 오랜만에 코미디로 돌아온 차승원 주연의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동명의 드라마를 영화화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등 범죄오락, 코미디, 액션 등 다채로운 장르의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이 흥미진진하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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