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영화 '브링 더 소울', 박스오피스 강세...전세계 110개국 개봉

BTS 영화 '브링 더 소울', 박스오피스 강세...전세계 110개국 개봉

2019.08.07. 오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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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영화 '브링 더 소울', 박스오피스 강세...전세계 110개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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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가 개봉 당일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음원차트에 이어 박스오피스에서도 이들의 강세가 뚜렷하다.

개봉 당일인 7일 '브링 더 소울: 더 무비'(감독 박준수)는 예매율 선두로 출발했다. 영화는 '번 더 스테이지 : 더 무비',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화로, 2018년 월드 투어 ‘LOVE YOURSELF’ 당시 서울을 시작으로 수많은 도시를 지나 유럽 투어의 기나긴 대장정을 마친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았다.

개봉 전부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1위, CGV 무비차트 1위를 기록하며 주목 받았다. 오직 극장에서만 볼 수 있는 쿠키 영상이 포함, 기대감을 높인다. 공연을 앞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리허설을 하는 모습과 뒷이야기가 담겼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두 편의 영화를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로 3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올해 1월 선보인 '러브 유어 셀프 인 서울'로는 34만 명의 최종스코어를 기록했다.

'브링 더 소울'은 이날 국내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1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동시 개봉했다. 이들이 국내외 박스오피스에서 쓸 새로운 기록에 관심이 쏠린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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