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김남길·장나라 측, 11월 결혼설에 "사실 무근" 부인

[Y이슈] 김남길·장나라 측, 11월 결혼설에 "사실 무근" 부인

2019.08.05.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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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김남길·장나라 측, 11월 결혼설에 "사실 무근"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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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과 장나라가 '뜬금없는' 결혼설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양측이 이를 반박했다.

5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남길과 장나라가 7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에 결혼한다는 게시물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는 온라인 연예매체인 디스패치가 김남길 장나라의 결혼 기사를 게재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그러나 정작 해당 연예매체에서는 관련 기사를 찾아볼 수 없었다. 또한 최초 게시글 속 배우들의 사진들도 해당 매체가 아닌 다른 매체의 사진으로 합성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남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오늘(5일) 나온 김남길 결혼설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처 조작으로 판명된다"라면서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나라 측 관계자 또한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장나라는 10월 처음 방송될 드라마 'VIP' 촬영에만 올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장나라는 SNS에 "참담하다. 누군가 밑도 끝도 없이 끄적인 글이 하룻밤 사이에 사실처럼 여겨지고, 이야기되고 있다"라면서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이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있을까 두렵기까지 하다"라고 적기까지 했다.

이어 "아니다. 개인적으로 뵌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른다"라고 김남길과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디스패치 측은 "김남길 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처 사진'은 합성"이라며 "(누군가) 자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 붙인 조작화면"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해당 캡처에 들어 있는 김남길 장나라 사진은 타매체 사진"이라며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열애 및 결혼에 대해 아는 바 없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SBS '열혈사제'를 마친 김남길은 9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 출연한다. 장나라는 현재 이상윤 이청아 등과 SBS 새 드라마 'VIP' 촬영 중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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