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X손담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호흡

임원희X손담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호흡

2019.08.01.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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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X손담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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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와 손담비가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두 사람이 오는 8일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사회자로 호흡을 맞춘다.

임원희는 2000년 영화 '다찌마와 리'로 이름을 알렸고 '실미도'와 '식객'을 비롯한 여러 작품에서 개성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들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진짜 사나이' '무한도전' '아는 형님' 같은 예능에서도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줬다. 2015년에는 '진짜 사나이'로 MBC 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인기상을 받았다. 또한 현재 출 연중인 '미운 우리 새끼'로 2018년 SBS 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거머쥐었다. 영화, 드라마,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꾸준하게 작품을 이어가고 있는 임원희는 오는 하반기에 tvN 새 드라마 '날 녹여주오'로 돌아온다.

손담비는 2009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디바에서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입문했다. 현재 영화와 연극에서도 활동 중이다. 2012년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여자 신인상과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우수상을 받았다. 2018년 스크린 데뷔작 '탐정: 리턴즈'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RISING STAR'상을 받기도 했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으로 드라마 컴백을 앞두고 있다.

임원희와 손담비의 사회로 열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오프닝 공연, 이상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홍보대사 정수정의 무대인사,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단 소개,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시상식, 개막작 '자메이카의 소울: 이냐 데 야드'의 소개 및 특별공연, 개막작 상영 등의 순서로 열린다.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펼쳐질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총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편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젠스타즈,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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