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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 연기력...'엑시트' 조정석이냐 '사자' 박서준이냐
Posted : 2019-07-31 17:14
 대체불가 연기력...'엑시트' 조정석이냐 '사자' 박서준이냐
배우 조정석과 박서준의 대결이 흥미진진하다.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제작 외유내강/필름케이)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조정석은 청년 백수 용남 역을 맡았다. 극 중 맨손 클라이밍은 물론 고공 낙하 등 리얼 액션을 선보였다. 초인적인 블록버스터의 히어로와는 달리 나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소시민의 용기를 보여주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 연기를 펼쳤다.

무엇보다 조정석만의 디테일한 생활 연기는 진한 가족애의 서사를 풍성하게 하는 동시에 용남의 재난탈출액션에 관객들이 몰입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인물의 매력이 조정석을 통해 배가됐다.

그간 조정석은 영화 '관상' '형' '나의사랑 나의신부' '건축학개론' 등에서 대체 불가한 다채로운 연기로 캐릭터의 호감을 높여 영화의 흥행을 이끌었다. '엑시트'에서도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뽐낸 조정석인 만큼 이것이 영화의 흥행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대체불가 연기력...'엑시트' 조정석이냐 '사자' 박서준이냐

조정석은 '엑시트'에 대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소재의 영화이고 굉장히 유쾌해서 선택했다"면서 "액션 장면들이 힘든 부분이 많았지만, 임윤아와 좋은 호흡으로 재미있고 공감대가 큰 작품이 나왔다. 언제나 작품에서 변주하는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서준'은 '사자'(감독 김주환, 제작 키이스트)에서 악에 맞서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 역을 맡았다. 액션, 드라마, 브로맨스 등 장르를 막론한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격투기 챔피언 역을 맡은 박서준인 만큼 박진감 넘치는 격투기 액션을 펼치며 등장한다. 실제 UFC 선수와 대결을 펼치며 리얼한 액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강한 타격감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등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이며 쾌감을 안겼다.

 대체불가 연기력...'엑시트' 조정석이냐 '사자' 박서준이냐

박서준은 세상과 신에 대한 불신이 있던 격투기 선수가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악에 맞서게 되는 과정 속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렸다. 웃음기 쫙 뺀 진지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상처를 간직한 인물의 내면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케미장인'답게 안성기와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 또한 과시했다.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열연을 펼친 박서준은 기존의 밝고 유쾌한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강렬한 '다크미'를 발산했다. 그런데도 더더기 없는 열연으로 용후를 완성했다.

혈기왕성한 청춘의 모습으로, 때론 여심을 사로잡는 '로코킹'으로 신선한 변주를 이어온 박서준이 '사자'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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