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1위 '라이온킹', 400만 돌파...'사자' '엑시트' 온다

박스오피스 1위 '라이온킹', 400만 돌파...'사자' '엑시트' 온다

2019.07.31.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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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1위 '라이온킹', 400만 돌파...'사자' '엑시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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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 킹'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30일 영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이 14만 8,894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수는 401만 5,745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아버지를 잃고 삼촌 스카(치웨텔 에지오포)에 의해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심바(도날드 글로버)가 날라(비욘세)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위대한 여정을 그린다.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알라딘'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일 관객수 9만 6,703명, 누적 관객수는 1185만 5,302명이다.

이어 애니메이션 '레드슈즈'가 하루 동안 6만 221명을 불러 모아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는 누적 관객수 30만 명을 넘었다.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나랏말싸미'는 이날 6만 178명을 모아 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예매율 측면에서는 31일 개봉하는 신작들의 기세가 남다르다. 오전 9시 기준 조정석과 임윤아가 출연하는 '엑시트'가 24.3%, 박서준, 안성기가 주연으로 나선 '사자'가 24.2%로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브링 더 소울: 더 무비'(13.4%)가 그 뒤를 이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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