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사장이 마약 수사를?"...박해수·서예지 '양자물리학', 9월 개봉

"클럽 사장이 마약 수사를?"...박해수·서예지 '양자물리학', 9월 개봉

2019.07.29. 오후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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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사장이 마약 수사를?"...박해수·서예지 '양자물리학', 9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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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양자물리학'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29일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양자물리학'은 정의로운 클럽 사장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을 모아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일침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이다.

'양자물리학'은 기존의 영화에서 조연 역할에 머물렀던 클럽 사장, 업계 에이스 그리고 구속된 형사가 직접 마약 수사에 나선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예비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이들이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권력을 응징하는 서사를 통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길 예정이다.

배우 박해수가 강남 일대 클럽에서 일어난 마약 사건을 직접 수사하는 정의로운 클럽 사장 이찬우 역을 맡는다. 그는 말발 하나로 밑바닥부터 사장까지 올라온 이찬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서예지는 최고의 황금인맥을 자랑하는 업계 퀸 성은영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호는 권력과 타협하지 않는 청렴 경찰 박기현 역을 연기한다. 여기에 김응수, 변희봉, 김영재, 이창훈 등 이름만으로 신뢰감을 전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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