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엔 타짜지...'타짜: 원 아이드 잭', 9월 11일 개봉 확정

추석엔 타짜지...'타짜: 원 아이드 잭', 9월 11일 개봉 확정

2019.07.29.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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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타짜지...'타짜: 원 아이드 잭', 9월 11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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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 제작 싸이더스)이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 추석엔 역시 타짜!

추석의 흥행 강자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가 돌아왔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짜' 시리즈는 도박판에서 펼쳐지는 타짜들의 배신과 암투,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흥미진진하게 그리며 흥행했다. 2006년 추석을 앞두고 개봉한 '타짜'는 568만 관객을 동원했다. 8년 뒤 돌아온 '타짜-신의 손' 역시 401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타짜'가 더 크고 새로워진 판으로 찾아온다. '타짜' 세 번째 이야기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다. 인생이 걸린 포커판에서 펼쳐지는 타짜들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진다.

# '베팅'할 땐 인생을 걸어라!

'타짜: 원 아이드 잭'은 화투에서 포커로 종목을 변경했다. 포커로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비주얼과 새로운 기술이 '타짜: 원 아이드 잭'만의 색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 생각한 권오광 감독은 각기 다른 기술을 지닌 '원 아이드 잭' 팀을 통해 전작에선 본 적 없는 타짜들의 짜릿한 팀플레이를 선보인다.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피를 물려받은 일출(박정민)부터 독보적인 손기술의 까치(이광수), 상대를 현혹하는 연기력의 영미(임지연)와 도박판의 숨은 고수 권원장(권해효) 등 애꾸(류승범)가 불러모은 개성 강한 타짜들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원 아이드 잭' 팀이 되어 목숨을 건 베팅을 시작한다.

# 박정민X류승범X최유화X이광수X임지연X권해효!

충무로의 연기 타짜들이 뭉쳤다. 칠판보다 포커판이 더 친숙한 공시생이자 애꾸를 만나 진정한 타짜로 거듭나는 도일출 역에는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 '사바하'로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정민이 합류했다. 오랜만에 돌아온 류승범은 이기는 판만 설계하는 애꾸로 독보적인 스크린 장악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여기에 최유화,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등 개성파 배우들이 합류해 '케미' 잭팟을 터트릴 예정. 최유화는 포커판을 뒤흔드는 미스터리한 딜러 마돈나 역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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