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킹', 10일만에 300만 돌파 "역대 디즈디 최단 기록"

'라이온킹', 10일만에 300만 돌파 "역대 디즈디 최단 기록"

2019.07.27.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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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킹', 10일만에 300만 돌파 "역대 디즈디 최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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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 킹'이 3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라이온킹'이 26일 15만7536명을 동원해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2만6298명을 기록했다.

이는 '미녀와 야수'(2017), '알라딘'(2019)의 300만 돌파(개봉 11일만) 시기를 하루 앞당긴 기록이다. 또 역대 디즈니 영화 사상 최단기간 300만 돌파한 '겨울왕국'(2014)과 같은 흥행 속도다.

이와 함께 '라이온 킹'은 '나랏말싸미'를 제치고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재탈환, 주말 극장가 흥행 왕좌를 2주 연속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 여름방학 및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학생들부터, 부모 그리고 성인 관객들 모두 극장가로 몰리며 '라이온킹' 입소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 무파사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라이온 킹'은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더빙 라인업으로 전세계 탑스타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대거 참여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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