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美데뷔 드라마 '트레드스톤' 티저 예고편 등장 '눈길'

배우 한효주가 출연한 미국 TV시리즈 '트레드스톤'(treadstone)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트레드 스톤'은 2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세대의 암살자가 활동을 시작했다. '제이슨 본'의 세계관이 담긴 드라마 '트레드스톤'이 올 가을. USA 네트워크를 통해 방송 된다"라는 소개글과 함께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올라온 영상에는 주요 배우들의 모습과 함께 한효주의 얼굴도 담겨 눈길을 끈다. 한효주는 이번 작품에서 베일에 싸여 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녀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소윤 역을 맡았다.

'트레드스톤'은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제목인 '트레드스톤'은 '본 시리즈'에서 등장한 비밀 조직을 뜻한다. CIA가 서류상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요원들을 훈련시켜 만드는 프로젝트를 다룰 예정. 미드 '히어로즈' 시리즈를 창조한 팀 크링이 각본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 받은 라민 바흐러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한효주는 오디션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해당 역할을 거머쥐었다.영화 '광해' '감시자들' '뷰티인사이드'와 드라마 'W' 등 국내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한효주가 미국 드라마에서 펼치게 될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도 기대된다.

'트레드스톤'은 올해 가을 NBC유니버설 산하 US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트레드스톤'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