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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로 마블 입성한 마동석, MCU페이즈4의 핵심될까
Posted : 2019-07-22 11:16
 '이터널스'로 마블 입성한 마동석, MCU페이즈4의 핵심될까
마블 스튜디오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arvel Cinematic Universe) 페이즈4가 베일을 벗었다.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MCU 페이즈4를 이끌 영화 라인업을 발표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은 건 마동석(영어이름 돈 리)의 영화 '이터널스' 출연이다.

마동석은 2020년 11월 개봉하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리차드 매든 등과 호흡을 맞춘다.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파이기가 제작을 맡고 중국 출신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하는 '이터널스'는 수백만 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1976년 출간 잭 커비의 코믹북을 원작으로 한다.

한국계 배우 최초로 마블 스튜디오의 주연 캐릭터를 연기하는 마동석은 건강한 체구와 초인적인 힘을 자랑하는 길가메시를 연기한다. 길가메시는 토르, 헤라클래스 등과 맞먹는 전투력을 뽐내는 불멸의 캐릭터다.

 '이터널스'로 마블 입성한 마동석, MCU페이즈4의 핵심될까


마동석은 그간 독보적이고 리얼한 연기력과 파워 넘치는 액션을 보여주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북미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보기 드문, 마동석만의 캐릭터와 매력을 선보여왔다.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측에 따르면 마동석의 이러한 면모는 마블 역사상 최초로 한국계 배우를 주연진으로 결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19살의 나이로 가족들과 미국으로 건너간 마동석은 대학교에서 체육을 전공하고 이종격투기 트레이너 등으로 활동했다. 영어 연기는 물론 액션에도 특화됐다.

마동석은 데뷔하고 나서 영화 '범죄도시' '챔피언' '성난황소' '동네사람들' '악인전'까지 특유의 액션으로 그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그는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형성했다. 그런 그의 마블 스튜디오 입성은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특히 '이터널스'는 '마블 최초의 게이 슈퍼히어로 무비'라고 표현된 작품이다. 그만큼 인종과 성 정체성 등에서 다양성을 보여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와중에 마동석의 '이터널스' 출연과 첫 동양인 히어로 '샹치'는 마블 스튜디오의 다양성 전략의 하나로도 여겨진다. 과연 새로운 전환기를 맡는 마블 스튜디오에서 마동석이 어떤 핵심적인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쏠린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칸영화제, 마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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