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마동석 캐스팅 공식 발표...영화 '이터널스' 출연

마블, 마동석 캐스팅 공식 발표...영화 '이터널스' 출연

2019.07.21.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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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마동석 캐스팅 공식 발표...영화 '이터널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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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한다.

마블은 20일(현지 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SDCC) 행사와 공식 SNS를 통해 '이터널스'에 캐스팅된 배우들을 발표했다. 마동석의 영어 이름인 'Don Lee'(돈 리)도 포함됐다.

'이터널스'는 1976년 발표된 잭 커비의 코믹북을 원작으로 한다. 우주 에너지를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 이야기다. '이터널스'는 마블의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페이즈4'를 이끌 주요 작품이라고 전해진다.

마동석은 초인적인 힘을 지닌 히어로 '길가메시'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터널스'에는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리처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셀마 헤이엑, 리아 맥휴 등도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2020년 오는 11월 6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마블, 마동석 캐스팅 공식 발표...영화 '이터널스' 출연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사진 출처 = GettyImages, 마블 스튜디오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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