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이진혁 응원 "좌절감 얼마나 컸을까..잘 될 거다"

박미선, 이진혁 응원 "좌절감 얼마나 컸을까..잘 될 거다"

2019.07.20. 오후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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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이진혁 응원 "좌절감 얼마나 컸을까..잘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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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미선이 엠넷 '프로듀스X101'에서 X멤버 후보로 올랐다 탈락한 이진혁을 응원했다.

20일 박미선은 자신의 SNS에 "이 친구 때문에 어제 밤잠을 설쳤다.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다 느꼈을 좌절감이 얼마나 컸을까. 속상했다"면서 "진혁 군 잘 될 거다.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룹 업텐션으로 활동한 이진혁은 '프로듀스X101'에서 활약했으나 아쉽게 그룹 X1(엑스원)으로 데뷔하지는 못했다. 이진혁은 마지막 X멤버로 이은상, 김민규, 구정모와 함께 올랐으나 최종 멤버는 이은상이 됐다.

이진혁은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었는데 죄송하다"며 같은 소속 그룹 김우석에게 "같이 가줘야 하는데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김우석은 이진혁에게 "내 인생에 와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프로듀스X101'에서 총 11명의 X1 데뷔 멤버가 결정됐다.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이 최종 멤버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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