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나혼산' 왕초보 운전 화사→성훈의 쿠킹 클래스 '도전의 하루'

[Y리뷰] '나혼산' 왕초보 운전 화사→성훈의 쿠킹 클래스 '도전의 하루'

2019.07.20.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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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나혼산' 왕초보 운전 화사→성훈의 쿠킹 클래스 '도전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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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와 배우 성훈의 특별한 도전기가 펼쳐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절친 최수정과 함께 첫 장거리 드라이브를 도전한 화사와 싱가포르에서 즐거운 자유 시간을 가진 성훈의 하루가 그려졌다.

화사는 면허를 땄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새 차를 산 기념으로 연습생 때부터 동고동락했던 최수정과 드라이브를 떠났다. 운전면허시험에 불합격했던 과거와 교통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를 떨쳐내고 인생 첫 장거리 운전을 시도한 화사는 보는 이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운전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사와 함께한 최수정은 화사에게 용기를 북돋아 줬지만 화사는 "괜찮지 않았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화사는 독창적인 고사를 지내며 무사고 기원을 꿈꿨다. 진짜 돼지머리 대신 직접 돼지머리를 그림으로 그려 준비한 것. 엉뚱하지만 그럴싸한 고사 현장은 웃음을 안겼다. 또한 그는 직접 만든 음식을 먹고 최수정과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우정을 돈독히 다졌다.

최수정은 독한 마음으로 살을 빼고 데뷔 무대를 가진 화사를 보고 "울컥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화사가)살을 뺀 걸 보고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지 떠올라서 눈물이 나올 뻔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성훈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싱가포르에서 화보 촬영을 한 다음 날 성훈은 박나래에게 낚여 싱가포르 현지식 쿠킹 클래스에 참가했다. 생각지 못한 계획에 멍해 있던 그는 갑자기 쏟아지는 요리 선생님의 영어 세례에 영혼이 탈출한 모습을 보였다.

칼질할 때도 절구질을 할 때도 박나래에게 속아 넘어갔단 사실에 허탈해하며 계속 "박나래가 보고 싶다"고 애타게 박나래의 이름을 불렀다.

특히 성훈은 처음 접해보는 수상 레저인 '케이블 웨이크'에도 완벽하게 적응하며 물 위를 가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한 시간 만에 고급 코스에 입문하는가 하면 강사가 욕심내어 고급 기술을 알려줄 정도로 월등한 실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어린이도 넘는 장애물 코스에서 계속 넘어지자 도전을 멈추지 않는 불타오르는 승부욕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와 성훈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이를 지켜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안기는 데 성공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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