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한지혜 "'주드퀸' 과분한 수식어...소망 시청률은 20%"

'황금정원' 한지혜 "'주드퀸' 과분한 수식어...소망 시청률은 20%"

2019.07.19. 오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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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한지혜 "'주드퀸' 과분한 수식어...소망 시청률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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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주드퀸'(주말 드라마 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주말극 ‘황금정원’(박현주 극본, 이대영 연출, 김종학프로덕션 제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드퀸'이라는 수식어를 지난 한지혜는 예상 시청률에 대한 질문에 "과분한 수식어를 붙여 주신거 같다"라고 운을 뗀 뒤 "시청률이 어떨지 예측할 수 없지만, 무더운 여름 스태프들과 즐겁게 화기애애하게 촬영 중이다. 뜨거운 에너지가 느껴지는 작품이라 기대되고 20% 정도 나오길 소망한다"라고 답했다.

한지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난해 9월 종영한 KBS 2TV '같이 살래요' 이후 약 1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간 ‘메이퀸’, ‘금 나와라 뚝딱!’, ‘전설의 마녀’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20~3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퀸’의 수식어를 얻은 한지혜가 또 한 번 주말 안방 흥행사를 쓸지 주목된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를 그리는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을 연출한 이대영 감독과 ‘애정만만세’, ‘밥상 차리는 남자’ 등을 집필한 박현주 작가가 흥행작 ‘여왕의 꽃’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드라마 ‘같이 살래요’를 통해 흥행력을 입증한 한지혜와 이상우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며 더욱 물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주말 황금기를 이끌었던 ‘어벤져스 작감배’(작가-감독-배우)가 만들어낼 주말 무패신화에 기대가 모인다.

'황금정원'은 오는 20일 오후 9시5분 첫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콘텐츠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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