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예학영, 음주운전 적발...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Y이슈] 예학영, 음주운전 적발...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2019.07.18.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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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예학영, 음주운전 적발...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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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충격을 안겼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3시 10분쯤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친 채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로 예학영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예학영의 음주운전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일행 중 한 명이 넘어져 다치면서 덜미를 잡혔다. 사고 이후 119 구급대와 함께 출동한 경찰이 예학영의 음주운전을 확인했다.

그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월 16일 예학영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경찰은 그를 불구속 입건했다. 당시 예학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7%로 조사됐다.

2009년에는 마약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그는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으며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 사건 이후 자숙한 뒤 2011년 복귀한 예학영은 자신의 SNS에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 사회에 해가 되지 않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그런 사회구성원으로 살고 싶다"라고 사죄의 글을 올렸다.

2001년 모델로 데뷔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예학영은 시트콤 '논스톱4', 영화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에 출연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예학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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