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부친, 멕시코서 숨진 채 발견…타살 가능성 높아

사무엘 부친, 멕시코서 숨진 채 발견…타살 가능성 높아

2019.07.18.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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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부친, 멕시코서 숨진 채 발견…타살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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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사무엘의 부친 호세 아레돈도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지역매체 KGET에 따르면 베이커스필드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돈도는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유족의 말에 따르면 호세 아레돈도는 그의 소유인 멕시칸 리조트 타운 내 자택에서 발견됐다. 현지 AP통신은 호세 아레돈도가 누군가로부터 맞아 숨졌다고 리조트타운 내 수사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의 몸에는 명백한 외상의 흔적이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살해된 것으로 추정,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세 아레돈도는 베이커스필드, 델라노, 태프트에 패밀리 모터스 자동차 대리점을 소유하고 있는 유명 자동차 딜러다. 과거 사무엘은 호세 아레돈도의 자동차 대리점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호세 아레돈도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사랑을 받은 사무엘의 부친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편 사무엘은 2015년 듀오 원펀치로 데뷔했으며, 이후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했던 그는 지난 6월부터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사무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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