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청춘 여름 담았다" 펜타곤, 월드투어 앞두고 도약(종합)

[Y현장] "청춘 여름 담았다" 펜타곤, 월드투어 앞두고 도약(종합)

2019.07.17. 오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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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청춘 여름 담았다" 펜타곤, 월드투어 앞두고 도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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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펜타곤이 최적의 타이밍에서 도약한다. 꾸준히 신곡을 쏟아냈던 펜타곤은 프로듀싱팀, 유닛 활동에 월드투어 까지 거치며 상승세를 탄 만큼, 대세로 자리매김 하겠단 각오다.

펜타곤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미니9집 'SUM(ME:R)(썸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 3월 발매된 미니 8집 'Genie:us' 이후 약 4개월만의 신보다.

이날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대해 "데뷔 후 처음으로 나온 여름 앨범이다. 우리가 여름에 나온적은 있지만 여름을 겨냥한 앨범이 없었다. '썸머'를 겨냥한 곡들을 많이 담았다. 곡들이 청량하고 밝고 신나는 곡들이 많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 '청춘'을 담았다. 청량함과 에너지를 녹였는데 영상으로 모니터를 하다 보니 '보기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소울, 혼을 담았다"고 말했다.

새 앨범에 대한 펜타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멤버 키노는 이번 앨범 성장 포인트에 대해 "확신적인 면이 더 성장한 것 같다. 여태까지 앨범도 다 확신을 가지고 매 앨범에 임했지만 이번 앨범은 특히 더 확신을 가지고 준비한 것 같다. 데뷔하고 처음으로 무대를 많이 한 노래다. 팬들의 반응과 우리의 안무를 보며 잘 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접근금지'는 후이, 우석, 기리보이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어린 시절 친구와 책상에 선을 그어놓고 넘어오지 말라며 아웅다웅했던 귀여운 추억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누구나 한번쯤 좋아했지만 좋아하지 않은 척을 했던 기억을 되살렸으며, 여기에 리듬감을 더했다. 이 외 수록곡들도 펜타곤만의 색깔에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판타지스틱'은 '판타지스러운 하루를 보내자'라는 의미를 담은 댄스곡으로, 여름의 자유와 해방감을 담아냈다.

여원은 "펜타곤은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무대 안에서 치는 장난이 굉장히 많다. 우리 무대를 보면서 깨알 포인트에 집중해주시고, 무대 잘하는 그룹이 아닌가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펜타곤은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안무 창작, 프로듀싱에 참여할 정도로 실력을 쌓아왔다. 선배들의 든든한 지원과 음원차트 1위를 경험했고 이제 월드투어도 앞두고 있다.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검증받은 펜타곤이 최적의 타이밍에 대세 자리를 노린다.

YTN Star 박영웅 기자 (hero@ytnplus.co.kr)
[사진제공=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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