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재회할까

엠마 스톤,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재회할까

2019.07.17. 오전 11: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엠마 스톤,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재회할까
AD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별' 엠마 스톤이 '라라랜드'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재회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외신은 "엠마 스톤과 브래드 피트가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다음 작품에 출연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 제목은 '바빌론'(Babylon)으로 1920년대 할리우드,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처럼 실존 인물과 허구의 인물이 섞일 예정이다.

현재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넷플릭스의 TV 시리즈 '더 에디'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애플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공개될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기도 하다. '바빌론'은 그의 일정이 마무리되고, 배우들과의 스케줄 조정 후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개봉한 '라라랜드'에서 엠마 스톤은 배우 지망생 미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 역할로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여우주연상, 제23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여우주연상, 제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판씨네마]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