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강다니엘 "별명 사모예드, 가장 맘에 들어…내가 봐도 닮았다"

'한밤' 강다니엘 "별명 사모예드, 가장 맘에 들어…내가 봐도 닮았다"

2019.07.17.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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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강다니엘 "별명 사모예드, 가장 맘에 들어…내가 봐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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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마음에 드는 별명으로 '사모예드'를 꼽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솔로가수 데뷔를 앞둔 강다니엘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최근 강다니엘은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니오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 화제가 됐다. 이에 제작진은 먼저 소감을 물었다.

강다니엘은 "부산시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다. 그에 맞게 행동을 잘 하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시구를 통해 6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나선 그는 "정말 기교없이 깔끔하게 시구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마음에 드는 별명을 묻는 말에는 '사모예드'를 언급했다. 사모예드는 북극 지역 흰색 스피츠로, 하얀색 털과 웃는 듯한 얼굴을 가진 견종으로 인기가 많다. 강다니엘의 이름과 사모예드를 합쳐 '녤모예드'라고 불리기도.

그는 "사모예드 여러 마리가 고개를 젖히는 영상이 있는데"라며 영상에 나오는 사모예드가 고개를 양옆으로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따라했고, 이내 "목 부러지는 소리가 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만들어진 보이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활약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강다니엘은 오는 25일 첫 솔로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통해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본격연예 한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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