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감성 중무장한 '유열의 음악앨범' 8월 28일 개봉 확정

레트로 감성 중무장한 '유열의 음악앨범' 8월 28일 개봉 확정

2019.07.17.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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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감성 중무장한 '유열의 음악앨범' 8월 28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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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 제작 무비락/정지우필름/필름봉옥)이 오는 8월 28일 개봉한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8월 28일 개봉하는 '유열의 음악앨범'은 122분 러닝타임과 12세 이상 관람가를 확정하며, 뉴트로 세대부터 그 시절 화양연화를 보낸 세대까지 모두 아우르는 감성과 비주얼,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다.

러닝 타임 동안 시대 불변의 명곡이자 명가수들의 숨겨진 음악들이 등장, 마치 뮤직 블록버스터 같은 뮤직 플레이리스트로 1990년대에 이어 2000년대 그 시절 그 순간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것으로 보인다.

추억의 감정들을 끄집어내 줄 영화는 김고은과 정해인의 호흡을 통해 새로운 멜로 영화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4년부터 13년간 이어진 동명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유열의 음악앨범'을 매개체로 두 사람의 오랜 시간, 설렘과 헤어짐이 반복되는 시간 속 인연을 섬세하고 애틋하게 그렸다.

'디테일의 대가' 정지우 감독이 전하는 시간과 사랑의 의미가 관객들의 마음을 관통할지 관심이 쏠린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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