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실버버튼 개봉기 공개 "구독자들 감사"

'놀면 뭐하니?' 유재석, 실버버튼 개봉기 공개 "구독자들 감사"

2019.07.17. 오전 09: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놀면 뭐하니?' 유재석, 실버버튼 개봉기 공개 "구독자들 감사"
AD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유튜브로부터 받은 실버버튼을 공개하고 소감을 밝혔다.

17일 유튜브 '놀면 뭐하니?' 계정에는 '놀면 뭐하니?' 포스터 제작과정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유재석의 실버버튼 개봉기가 포함돼 눈길을 모았

실버버튼은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했을 때 받을 수 있는 것. 17일 오전 9시 기준 '놀면 뭐하니?' 구독자수는 23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놀면 뭐하니?' 유재석, 실버버튼 개봉기 공개 "구독자들 감사"

김태호 PD로부터 실버버튼을 건네받는 유재석은 "나를 유튜버로 만드는 프로젝트냐"며 당황해 했다. 김태호 PD는 "도티 이겨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도티 이기라고 이걸 만들어준 거냐. 정말 답답하다. 나 참 진짜 미치겠다"고 실소를 지으면서도, 구독자들에게 "제 계정은 아니지만, 이렇게 많은 구독자 여러분들 덕분에 실버버튼의 영광을 안게 됐다. 너무 감사드린다. 계속 좋아요와 구독을 눌러 달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김태호 PD는 유튜브 채널 이름이었던 '놀면 뭐하니?'를 TV 프로그램 제목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어떻게 토요일 프로그램 제목을 '놀면 뭐하니?'로 하냐"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놀면 뭐하니?' 유재석, 실버버튼 개봉기 공개 "구독자들 감사"

또 김 PD는 평소처럼 티셔츠에 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으로 온 유재석에게 "오늘 프로그램 포스터를 찍으려 한다"고 말해 또 한 번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김 PD는 "사진작가와 도움 주실 분을 불렀다"고 설명했고, 조세호와 모델 아이린이 도착해 유재석을 다시 한 번 실소케 만들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27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본격적인 첫 방송을 시작해 유튜브 채널에서 보여준 릴레이 카메라 두 대의 행방이 드러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일 토요일 저녁 6시 45분에는 유튜브 '놀면 뭐하니?'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모음 형식인 '릴레이 카메라 프리뷰'가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