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평창서 10번째 '숲속 음악회' 개최...수익금은 기부

이문세, 평창서 10번째 '숲속 음악회' 개최...수익금은 기부

2019.07.15. 오후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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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평창서 10번째 '숲속 음악회' 개최...수익금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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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10번째 ‘숲속 음악회’를 연다.

15일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에 따르면 이문세는 오는 8월 31일 오후 7시 30분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허브나라농원 별빛무대에서 ‘이문세의 숲속 음악회-열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공연이 진행되는 봉평 허브나라 별빛무대는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밤하늘의 별빛을 볼 수 있는 약 700석 규모의 아름다운 야외 공연장이다. 이문세가 직접 이름을 지을 정도로 특별한 애정을 담은 곳이기도 하다.

이문세는 ‘숲속 음악회’를 통해 기존 공연에서는 듣기 힘들었던 색다른 레퍼토리와 어쿠스틱한 무대 구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스페셜 게스트들의 섭외까지 마쳤다. 특히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11년 전 이문세와 동료들이 네팔 다딩에 설립한 ‘날랑 학교’와 6년 전 랑탕에 설립한 ‘툴로바르크 학교’의 건물 보수와 교복 및 학용품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티켓은 17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한다.

YTN Star 박영웅 기자 (hero@ytnplus.co.kr)
[사진제공=케이문에프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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