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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매직은 계속된다...향후 라인업은?
Posted : 2019-07-14 12:00
 디즈니 매직은 계속된다...향후 라인업은?
디즈니의 매직은 계속된다.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 14일 오전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알라딘'은 역대 25번째 천만 영화이자 역대 7번째 천만 외화에 등극했다. '아바타'(2009) '인스터스텔라'(2014) '겨울왕국'(201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 이어 당당히 천만 클럽에 입성한 것.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2D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실사판이다. '말레피센트' '신데렐라' '정글북' '미녀와 야수' '덤보' 등에 이은 이른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다.

'알라딘'은 원작 애니메이션에 대한 향수를 살리면서도 흥을 유발하는 퍼포먼스와 화려함과 신비한 모험으로 가득 채운 이야기에 주체적인 자스민 공주를 통해 시대를 반영하며 전 세계적으로 열광을 얻었다.

이현경 영화평론가는 "디즈니는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친숙한 이야기를 선보여 왔다. 고전 클래식이라는 부분에서 브랜드 가치가 높다. 그 가치는 하루아침에 형성된 건 아니다. 그런 충성도가 일정 이상의 관객을 모으는 힘이 있다"면서 "한국 사람에게도 친근한 레퍼토리의 이야기로 다가갔다. 어린이들은 물론 어린 시절 애니메이션을 봤던 어른도 디즈니 작품을 좋아한다. 여기에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했을 때 '과연 어떻게 만들었을까?'라는 기대감도 한몫하는 것 같다"라고 '알라딘'의 흥행 요인을 분석했다.

 디즈니 매직은 계속된다...향후 라인업은?

디즈니 세상은 한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오는 17일 디즈니 전설의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이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라이온 킹'은 1994년도에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월드와이드 9억 6848만 3777달러(한화 약 1조 1378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1997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제작돼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5월 12일 기준 전 세계 1억 명 관객을 넘어섰다. 캐릭터, 음악, 메시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으며 명실상부 디즈니 최고의 작품으로 불리는 '라이온 킹'이 무려 2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영화는 아버지를 잃고 삼촌 스카(치웨텔 에지오포)에 의해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심바(도날드 글로버)가 날라(비욘세)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위대한 여정을 그린다.

10월에는 '말레피센트 2'(감독 요아킴 뢰닝)가 개봉한다. 2014년 '말레피센트'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악녀 마녀 말레피센트를 주인공으로 악역의 재해석을 보여줬다. 디즈니 최초로 마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압도적인 비주얼과 새로운 해석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안젤리나 졸리가 다시 한번 말레피센트로 영화 속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공주(엘르 패닝)가 또 다른 관계로 발전하는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했다.

12월 개봉하는 '겨울왕국 2'(감독 크리스벅·제니퍼 리)를 통해 다시 한번 엘사와 안나의 모험이 시작된다. 2014년 개봉한 '겨울왕국'은 1029만 6101명의 관객을 모으며 사랑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최초 천만 영화로 흥행의 판도를 바꾼 역사적인 작품이다. 5년 만에 돌아오는 '겨울왕국 2'는 아렌델 왕국의 감춰진 진실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의 모험이 펼쳐진다.

또 다른 디즈니 라이브 액션 '뮬란'은 2020년 3월 공개된다. 최근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측이 유역비가 열연한 '뮬란'의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약 1분 29초 분량의 예고편에는 드넓은 평원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원톱 주연으로 활약을 펼칠 유역비의 단단한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98년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뮬란'은 훈족이 국경을 침략하고 뮬란의 연로한 아버지가 징집 명령을 받자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을 하고 전장에 참가하는 뮬란의 이야기를 담는다. 유역비 외에 견자단, 이연결, 공리 등이 출연한다.

'인어공주' 또한 실사화된다. 최근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가 '인어공주'의 주인공 아리엘 역에 캐스팅됐다. '인어공주'는 1989년 개봉한 월트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언더 더 씨'(Under the Sea) '파트 오브 유어 월드'(Part of Your World) 등의 OST 등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다만 원작 애니메이션의 아리엘이 흰 피부에 빨간 머리이지만 할리 베일리가 흑인임에 따라 캐스팅 갑론을박이 지속되고 있다. 디즈니 측은 할리 베일리 캐스팅과 관련해 비난이 지속되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영화는 2020년 초 촬영에 돌입한다.

'말레피센트'처럼 만화 속 악역을 주인공으로 한 '크루엘라'도 있다. 영화는 '101마리 달마시안'에 등장하는 악역 크루엘라의 어린 시절을 다룬다. '101마리 달마시안'에서 크루엘라 드 빌은 극 중 애완견을 납치하는 악당이다. '버드맨' '라라랜드'로 유명한 엠마 스톤이 크루엘라 역을 맡았다. 그간의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를 넘어선 색다른 모습이 기대를 자아낸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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