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진 아나 "11살 연하 남편과 결혼해 43살 출산...육아 고충 토로

정세진 아나 "11살 연하 남편과 결혼해 43살 출산...육아 고충 토로

2019.07.14.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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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아나 "11살 연하 남편과 결혼해 43살 출산...육아 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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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아나운서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는 정세진, 최동석, 정다은 아나운서가 코멘테이너로 새롭게 합류했다.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의 등·하원을 책임질 수 없는 부모를 대신해 세 남자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정세진 아나운서는 육아 관련 경험담을 언급하며 "내가 제일 불쌍한 것 같다. 늦게 아기 낳고 내가 다 보는 느낌이었다"고 운을 뗐다.

11살 연하 남편과 결혼한 정세진 아나운서는 "남편이 어리지 않나. 지금도 30대 중반이지만 초반 1~2년은 일하는 게 어떤지 아니까 차마 애를 보라고 못 하겠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정세진 아나운서는 "43살에 아이를 낳았다. 의사 선생님이 45살까지는 노산 아니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며 "낳는 건 하겠는데 의사 선생님이 그 뒤에 이야기를 안해주셨다"고 토로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낳는 거보다 키우는 것이 더 힘들다. 키우는 건 끊임없이 난관이 있고 겪어보지 못한 일이 생긴다”고 거들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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