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오늘(14일) 천만 관객 돌파 확실시...올해 3번째

'알라딘', 오늘(14일) 천만 관객 돌파 확실시...올해 3번째

2019.07.14.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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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오늘(14일) 천만 관객 돌파 확실시...올해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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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이 누적 관객수 천만 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는 지난 13일 26만 3,364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수 990만 2,197명을 기록했다.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루소 형제)에 이어 올해로 3번째 천만 돌파다.

이는 역대 25번째, 외화로는 7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외화로는 '아바타'(2009), '인터스텔라'(2014), '겨울왕국'(201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가 천만 고지를 넘었다.

'알라딘'은 개봉 첫 주 2위로 출발, 흥행 역전에 이어 6월에는 '기생충'을 넘어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고, 이후 신작들마저 제치면서 흥행 선점을 하는 흥행 행보를 보여줬다.

특히 개봉 6일째 100만,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39일째 800만, 46일째 900만 이후 일주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예매율에서도 신작이자 디즈니 차기작 ‘라이온 킹’에 이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좌석판매율에서도 동시기 개봉작 중 1위를 차지하며 열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알라딘'은 ‘A WHOLE NEW WORLD’라는 마케팅 슬로건 아래, 폭발적 OST 인기, 보석같은 한미 배우들의 열연, 4DX, 더빙 등 특수 포맷의 흥행 신기록을 일궈냈다.

무엇보다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이 '알라딘' 흥행의 가장 큰 원동력이자 요인으로 분석돼 의미를 더한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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