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연애의맛’ 오창석 “이필모 형, 마음 가는 대로 하라고..”(인터뷰②)

단독 ‘연애의맛’ 오창석 “이필모 형, 마음 가는 대로 하라고..”(인터뷰②)

2019.07.12.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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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애의맛’ 오창석 “이필모 형, 마음 가는 대로 하라고..”(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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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애의 맛2’에서 배우 오창석이 모델 이채은과 ‘리얼 커플’이 됐음을 발표했다. 앞서, 같은 프로그램에서 만난 비연예인과 결혼까지 골인한 동료배우 이필모에게 그가 들은 조언은 무엇일까.

오창석은 13일 오전 YTN Star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평소 필모 형과 친하고 결혼식도 갔었는데, 이후 제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형이 방송이라는 부담 보다, 본인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게 가장 좋다고 조언을 해줬고 저 역시 쇼가 아닌 ‘진짜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단독] ‘연애의맛’ 오창석 “이필모 형, 마음 가는 대로 하라고..”(인터뷰②)

어제(12일) 방송에서는 오창석이 이채은에게 더 이상 썸이 아닌 실제 연인이 되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의 본격 연애 ‘1일’은 지난달 24일이다.

‘제2의 필연커플’이란 수식어에 대한 부담은 없을까. 오창석은 “아직 ‘결혼’에 대한 부담은 없다”며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채은이는 어리다. 하지만 책임감 있게 만나고 있고 오래 보고 싶으니 서로 현실에 충실하자고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두 사람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오창석은 "(이채은과) 공식적으로 연애하기로 했다"라며 깜짝 발표를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단독] ‘연애의맛’ 오창석 “이필모 형, 마음 가는 대로 하라고..”(인터뷰②)

1982년생인 오창석은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오로라 공주' '왔다! 장보리' '내 마음 반짝반짝' '피고인' '리치맨'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2 드라마 '태양의 계절'에 출연 중이다.

이채은은 1995년생이다. 첫 출연 당시 레드벨벳 아이린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사진= TV조선, 오창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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