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비호'로 돌아온다...1인 스탠드업 코미디쇼

김영희, '비호'로 돌아온다...1인 스탠드업 코미디쇼

2019.07.11. 오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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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비호'로 돌아온다...1인 스탠드업 코미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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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영희가 스탠드업 코미디쇼 '비호'(飛虎)로 돌아온다.

김영희는 2018년 여름부터 국내 유일의 스탠드업 코미디 클럽 '코미디 헤이븐'에서 매주 공연하며 관객을 만나왔다. 특유의 솔직함과 농담을 종합한 '비호'에서 김영희 코미디의 정점을 만날 수 있다.

현역 개그맨들도 최종 목표로 손꼽는 스탠드업 코미디는 한 명의 공연자가 무대에서 관객에게 말을 걸듯 농담을 던지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강연이나 모놀로그와 형식은 비슷해 보이지만, 코미디언의 농담이 '전제'와 '펀치라인(웃음이 터지는 농담의 핵심부)'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2009년 MBC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영희는 2010년 KBS 공채 합격 후 개그 콘서트 '끝사랑'. '두분토론' 과 같은 인기코너를 통해 다수의 유행어를 만들어 낸 베테랑이다.

공연 일정과 함께 공개된 '비호' 포스터는 얼굴의 모든 근육을 동원해 너털웃음을 터트리는 김영희와 카리스마 넘치는 호랑이의 대칭 구도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비호'는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8월 2일과 3일 양일간 개최된다. 예매는 하나투어 티켓에서 가능하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코미디 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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