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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강지환 '조선생존기' 하차→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성폭행 혐의' 강지환 '조선생존기' 하차→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Posted : 2019-07-11 14:55
경찰이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에 대해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지환은 현재 촬영 중이던 TV조선 토일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했다.

11일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한정록 역의 강지환이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조선생존기'를 응원해 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된 방송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날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지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지환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지난 9일 밤 10시 50분쯤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강지환은 평소 알고 지내던 A씨와 B씨 등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지환은 1, 2차 진술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했지만, 경찰은 "피해자들의 구체적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근거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강지환은 현재 분당경찰서 유치장이 입감돼있다. 구속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머물 예정이다. 강지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다.

10일 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불거진 일에 대해 당사에서도 면밀하게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이번 사안에 대한 심각성과 더불어 배우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했던 부분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지환은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지환은 2001년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영화는 영화다'(2008) '7급 공무원'(2009) '차형사'(2012) 등과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2004) '경성스캔들'(2007) '쾌도 홍길동'(2008) '빅맨'(2014) '작은 신의 아이들'(2018) 등에 출연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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