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애비규환'으로 첫 스크린 주연..."사랑에 솔직한 대학생"

크리스탈, '애비규환'으로 첫 스크린 주연..."사랑에 솔직한 대학생"

2019.07.11.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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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애비규환'으로 첫 스크린 주연..."사랑에 솔직한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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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이 영화 '애비규환'으로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았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수정은 '애비규환'의 주인공 토일 역에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는 불같은 사랑으로 임신을 하게 된 대학생 토일이 결혼을 앞두고 친아빠를 찾아가는 여정을 재기발랄하게 담아낸 소동극이다. '우리들', '용순', '홈', '살아남은 아이',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우리집'을 제작한 한국 다양성 영화의 명가 아토의 여섯 번째 신작이다.

이 작품에서 정수정이 맡은 토일은 누구에게도 쉽게 주눅 들지 않고, 무모할 정도로 적극적이고 용감한 성격을 지녔다. 영화는 토일이 임신과 결혼이라는 인생에서 가장 중대한 일을 앞두고 다양한 상황을 맞닥뜨리며 성장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릴 예정이다.

정수정은 그룹 f(x)의 멤버로 데뷔,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시작으로 드라마 '상속자들', '하백의 신부 2017', '슬기로운 감빵생활', '플레이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애비규환'은 한예종 출신의 신예 최하나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8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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