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서·이시훈·송지원 웃었다"... '굿피플' 최후 3인 공개

"임현서·이시훈·송지원 웃었다"... '굿피플' 최후 3인 공개

2019.07.10.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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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서·이시훈·송지원 웃었다"... '굿피플' 최후 3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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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에서 마지막에 웃은 3명은 임현서, 이시훈, 송지원 인턴이었다.

9일 방송한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에서는 꿈의 로펌에 입사할 최종 3명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결과 추리에 나선 ‘굿피플 응원단’은 1, 2위에 이견 없이 임현서, 이시훈을 지목하며 순항했다. 그러나 3위 자리를 두고 의견이 나뉘며 혼란스러워했다.

3위를 두고 경쟁하게 된 두 사람은 첫 과제 1위를 하고 인턴십 전반에서 상위권이었던 송지원 인턴과 초반 과제에서는 주춤했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활약한 이강호 인턴이었디.

두 인턴을 두고 변호사들의 의견도 3대 3으로 팽팽하게 갈렸고, 마지막 열쇠를 쥔 박건호 대표의 선택으로 최종 3위가 결정됐다.

‘굿피플 응원단’ 강호동은 “이강호 인턴의 마지막 활약은 대단했다. 다음 과제가 있다면 이강호 인턴의 과제가 기다려질 것”이라며 이강호 인턴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시원은 “지금 로펌은 ‘어쏘 변호사’를 뽑는 것이다. 어쏘 변호사가 제일 우선으로 할 업무는 리서치이다. 리서치 과제 1등을 한 송지원 인턴이 뽑힐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를 듣던 이수근도 “송지원 인턴의 면접을 보고 인생을 배웠다. 울림 있었다”라며 이시원 주장에 힘을 실었다.

결국 응원단은 최종 3인을 임현서, 이시훈, 송지원으로 지목했고 추리에 성공했다.

다음 주 방송분에서는 변호사와 인턴이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인턴십 과정 후일담을 전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굿피플'은 로스쿨 학생 8명이 한 로펌에서 인턴십을 하는 과정을 그렸다. 누구나 겪었을 법한 신입사원들의 고군분투기이자, 청년들의 성장기를 담았으며 멘토와 멘티들의 케미도 관전 포인트로 주목받았다.

또 최근 중국에 판권을 판매하며 '대륙 버전 굿피플'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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