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더콜2', 받아야만 하는 이유 #미친라인업 #新뮤직패밀리 (종합)

[Y현장]'더콜2', 받아야만 하는 이유 #미친라인업 #新뮤직패밀리 (종합)

2019.07.05. 오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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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더콜2', 받아야만 하는 이유 #미친라인업 #新뮤직패밀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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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진 음악 예능이 온다. 색다른 조합과 파격 무대로 시즌1 방송 당시 호평받았던 '더콜2'는 새로운 아티스트들의 출연 라인업을 확정하고, 예능적 요소를 더 강화한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Mnet '더콜2' 제작발표회가 오늘(5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선영 CP, 이창규 PD, 윤종신, 윤민수, 소유, UV(유세윤, 뮤지), 김종국이 참석했다.

시즌1에서는 방송인 유세윤과 이상민이 MC를 맡았지만, 이번엔 가수 김종국이 MC로 나선다. 시즌1에서 아티스트로 참여했던 김종국은 출연 경험을 살려 더욱 친근감 넘치는 진행 실력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김종국은 "시즌1에 참가자로 찾아뵀다가 그 경험을 토대로 진행을 맞게 됐다. 진행을 잘하는 분들은 많지만, 제가 가수이기 때문에 제가 매칭 조합을 정하는 등의 과정에 공감을 갖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어 "다양한 장르, 다양한 세대의 가수가 많이 나오는데, 제가 가요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오다보니 다양한 분들과의 친분이 매칭을 진행하는데 있어서는 친근감 있게 진행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출연 아티스트 라인업에도 변화를 줬다. 이번에는 가수 윤종신, 윤민수, 소유, UV(유세윤, 뮤지)가 출연해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UV를 제외한 세 아티스트들은 모두 '더콜'을 처음 찾는 가수들이다.

특히 윤종신은 오는 10월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하겠다는 뜻을 최근 밝혔던 상황이라 '더콜2' 출연을 확정 지은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제작진의 꾸준한 섭외 시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선영 CP는 "저희의 미친 섭외력은 사실 집요한 섭외의 결과물"이라며 "허락할 때까지 질릴 정도로 집요하게 섭외했다. 작년에는 스케줄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고, 올해 하실 때까지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윤종신 역시 "이선영 CP와 '슈스케5'에서 인연이 맺어져서 이번엔 꼭 하자고 해서 하게 됐다"고 전하며 녹화가 꽤 진행이 됐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윤민수는 "시즌1부터 즐겨본 프로그램"이라며 "평상시에 방송에서 많이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생각이다. 선후배님들과 색다른 무대 연출을 많이 해보려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출연자 라인업에서 유일한 20대인 소유는 출연 전 부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대선배님들과 하게 됐다. 아무래도 고민이 많았지만, 콜라보를 많이 하다보니까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즌2 역시 관전 포인트는 예상못한 콜라보 조합의 탄생이다. 이선영 CP는 "저녁 먹는 시간에 방송되는데, 엄마아빠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뮤지션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뮤지션까지,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는 라인업을 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무대을 통해 보여주는 비주얼적인 면도 강조했다. 윤종신은 "가수와 프로듀서들이 섞여서 쇼를 보여주는게 크다. 노래 잘하는 가수들이니까 오디오는 당연히 잘하고, 그걸 최종 결과물로 보여줄 때 굉장히 창의적"이라고 짚었다.

여기에 예능적 요소까지 버무렸다고. 김종국은 "음악예능이 많지만 진정성과 열정을 갖고 하는 프로는 사실 많이 없다. 가수가 노래할 수 있는 무대가 많이 줄어들고 잇는데 여기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음악을 통해 개그적, 예능적 부분이 연결돼 나오기 때문에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콜'은 콜라보를 희망하는 상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이에 화답해 성사된 팀은 신곡 제작과 무대를 선보이는 신선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시즌2는 5일 저녁 70시 40분 Mnet과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 (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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