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기대작 '라이온 킹', 전체관람가·러닝타임 118분 확정

디즈니 기대작 '라이온 킹', 전체관람가·러닝타임 118분 확정

2019.07.03.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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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기대작 '라이온 킹', 전체관람가·러닝타임 118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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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 킹'이 전체관람가로 개봉한다.

3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은 전체 관람가로 상영 등급을 확정했다. 러닝 타임은 118분 7초로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예매 오픈이 시작된다.

영화는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라이온 킹'은 '아이언맨', '아이언맨 2', '정글북' 등을 연출한 존 파브로 감독의 신작이다. '다크 나이트', '인셉션', '히든 피겨스' 등의 OST를 담당한 거장 한스 짐머가 원작 '라이온 킹'에 이어 음악을 담당했다.

영화는 디즈니 사상 최고의 영상 기술력과 음향 기술 예고했다. 여기에 비욘세, 도날드 글로버,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등 최고의 스타들이 더빙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기대를 높인다.

예매 시작에 앞서 북미에서는 '라이온 킹'의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미녀와 야수'(2017) 및 '알라딘'(2019), '정글북'(2016)을 뛰어넘는 약 1억 8천만 달러(한화 약 2101억 원)로 오프닝 수익을 예측했다.

'라이온 킹'은 7월 17일 관객을 만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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