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개봉 첫날 67만 동원...'알라딘' 넘고 박스오피스 1위

'스파이더맨', 개봉 첫날 67만 동원...'알라딘' 넘고 박스오피스 1위

2019.07.03. 오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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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개봉 첫날 67만 동원...'알라딘' 넘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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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개봉일인 지난 2일 하루 동안 67만 4,698명을 선택을 받아 1위로 박스오피스에 진입했다.

영화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역주행 신화를 쓴 '알라딘'은 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일일 관객수는 7만 2,410명, 누적 관객수는 845만 5,916명이다.

'토이스토리4'도 한 계단 내려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3만 5,761명을 더해 지금까지 235만 362명이 영화를 봤다.

이외에 '기생충'이 일일 관객수 2만 3,038명(누적 964만 70명)으로 4위를, '존 윅 3: 파라벨룸'이 2만 1,803명(누적 74만 9,695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예매율 측면에서도 3일 오전 8시 5분 기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77.4%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알라딘'이 11.7%, '토이스토리4'가 3.4%로 뒤를 이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소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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