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부동의 1위...'스파이더맨' 예매율 80% 넘었다

'알라딘', 부동의 1위...'스파이더맨' 예매율 80% 넘었다

2019.07.02. 오전 10: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알라딘', 부동의 1위...'스파이더맨' 예매율 80% 넘었다
AD
영화 '알라딘'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본격적으로 출격을 앞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의 예매율은 80%를 넘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은 지난 1일 11만 1,706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 관객수는 838만 3,539명을 돌파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던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우연히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한다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1992년 개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했다. 화려한 볼거리와 남녀노소 익숙한 소재, 시대의 변화의 발맞춘 리메이크가 호평을 끌어내며 장기 흥행으로 이어졌다.

이어 '토이스토리4'가 2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 6만 3,753명, 누적 관객수는 231만 4,603명에 이른다. '존 윅3: 파라벨룸'은 같은 날 5만 2,093명을 더해 지금까지 72만 7,894명이 영화를 봤다.

예매율 측면에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압도적이다. 2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은 80.1%에 달한다. '알라딘'(10.2%)과 '토이스토리4'(2.8%)를 크게 앞서는 만큼 이날 거둘 성적에 기대가 쏠린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