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측 "톰 홀랜드, 서울대병원 방문...홍보와 별개" (공식)

'스파이더맨' 측 "톰 홀랜드, 서울대병원 방문...홍보와 별개" (공식)

2019.07.01. 오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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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측 "톰 홀랜드, 서울대병원 방문...홍보와 별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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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다정한 이웃'이 맞았다.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한국의 소아병동에 모습을 드러냈다.

1일 오후 톰 홀랜드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 병동에 깜짝 방문했다.

이날 톰 홀랜드는 약 50분간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채 국내 어린이 환자들을 만나 격려와 희망을 나눠주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영화 홍보와는 별개로 진행된, 병원과 협의가 이뤄진 비공개 일정이었다"면서 "평소 톰 홀랜드가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다. 미국에서도 어린이 병동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각종 SNS에는 톰 홀랜드가 어린 친구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톰 홀랜드는 지난달 29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홍보차 한국을 찾았다. 그의 내한은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 이어 세 번째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이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빌런 '엘리멘탈'에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톰 홀랜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히어로에서 마블 히어로 세대교체를 이끌 주역으로의 성장을 예고했다.

영화는 오는 2일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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