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미려 "출산 후 16kg 뺀 비결? 깻잎 다이어트"

'컬투쇼' 김미려 "출산 후 16kg 뺀 비결? 깻잎 다이어트"

2019.07.01. 오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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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미려 "출산 후 16kg 뺀 비결? 깻잎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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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려가 출산 후 다이어트 비결을 털어놨다.

1일 오후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김미려,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미려는 둘째 출산 후 6개월 만에 다이어트 성공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깻잎만 먹은 것이 아니라 다이어트 식단을 같이 했다. 자극적인 맛을 찾다가 깻잎만 조금씩 첨가하다 보니 살도 빠지더라. 야채들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은 안 했다. 애 키우는데 운동할 시간이 어딨나. 원래 74kg에서 지금 58kg가 됐다. 요요 오면 욕 먹으니 관리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미려는 자신의 다이어트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김미려는 "딸과 함께 촬영했다"며 "제가 미친듯이 날씬한 몸매는 아니지만 둘째를 낳고 열심히 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미디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김미려는 "문세윤이 활약하고 있는 '코빅'에 출연하고 싶다"며 "안영미와 함께 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 6년차에 접어들었다는 김미려는 "연애 초에는 남편이 얼굴만 잘생기고 재미가 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개그 코드도 잘 맞춰준다. 제가 짓는 표정을 신기하게 바라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내친김에 셋째 출산 계획도 공개했다. 김미려는 "저는 낳고 싶다. 그런데 남편이 오락가락한다. 아이가 말을 잘 들으면 낳고 싶어하다가 말을 안 들으면 고민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미려는 지난 2013년 결혼해 2014년 딸을 출산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캡처 = 김미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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