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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질렌할 "봉준호, 좋은 친구이자 존경하는 감독"
 제이크 질렌할 "봉준호, 좋은 친구이자 존경하는 감독"
Posted : 2019-07-01 12:02
제이크 질렌할이 봉준호 감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내한 기자간담회가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제이크 질렌할은 내한 전에 봉준호 감독과 연락을 주고받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제이크 질렌할은 봉 감독의 '옥자'(2017)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제이크 질렌할은 "봉 감독이 워낙 바쁘고 성공한 감독님이라서 전화를 걸어도 잘 안 받는다"고 웃었다. 이어 "농담이다. 작업하기 전부터 오랫동안 친구 관계를 유지했다. 좋은 친구이자 존경하는, 재능이 넘치고 인성도 좋은 친절한 감독"이라고 봉 감독을 표현했다.

그는 "한국에 오기 전에 봉 감독께 전화해서 소개해줄 식당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이메일로 답장해줬다"며 "추천해준 음식점에서 어제 톰 홀랜드와 저녁을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옥자' 촬영 때를 떠올린 그는 "'옥자'도 '스파이더맨'처럼 국제적인 제작진이 힘을 합쳤다. 한국 스태프들과도 일할 수 있었는데 재능이 넘쳤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한국 문화는 저에게 새롭다. 새로운 문화를 통해 영감을 받았다. 이는 한국을 방문하는 배우들이 모두 하는 말"이라면서 "한국을 사랑하고 다음에 방문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 분들이 보여주는 따뜻한 환대에 항상 감사하다"라고 미소 지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이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빌런 '엘리멘탈'에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브로크백 마운틴' '나이트 크롤러' '옥자'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온 제이크 질렌할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통해 히어로물에 첫 등장한다.

영화는 오는 7월 2일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소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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