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의 흥에 빠졌다...韓, 북미 제외 전 세계 흥행 3위 기록

'알라딘'의 흥에 빠졌다...韓, 북미 제외 전 세계 흥행 3위 기록

2019.06.28.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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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의 흥에 빠졌다...韓, 북미 제외 전 세계 흥행 3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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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영화 '알라딘'(가이 리치 감독)의 흥에 제대로 빠져들었다. 북미를 제외하고 전 세계 흥행 3위에 한국이 오른 것.

28일 전 세계 극장가 흥행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알라딘'의 전 세계 누적 수익은 8억 1775만 1421달러(한화 약 9466억 원)를 기록했다.

지난 23일까지 집계 기준 북미 제외 중국이 5348만 1575달러(약 619억), 일본이 5138만 6624달러(약 595억)를 달성하며 각각 월드와이드 1위,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4936만 5035달러(약 571억)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5월 23일 개봉한 '알라딘'은 수차례 역주행을 거듭하며 현재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전 기준 736만 2407명이다.

영화는 좀도둑에 지나지 않던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우연히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한다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1992년 개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했다.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등이 출연했다. '셜록홈즈' 시리즈 '킹 아서: 제왕의 검'을 선보인 가이 리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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